2022. 10. 31. 15:23ㆍ미드 후기
서론
HBO에서 많은 명작 미드가 나왔습니다.
HBO 미드는 성인용이 많고 사실적인 표현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더 와이어(The wire)는
1 시즌 볼 때는 뭔 내용이지? 뭔가?
하면서 보았는데 인생의 축소판을 집어넣은 것 같습니다.
구성, 짜임새, 그리고 빵 터지는 유머
코믹미드인 것 같기도 하고 무거운 주제의 미드인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재미있어 추천합니다.
2002년 시작으로 벌써 20년 전 미드인데 지금 봐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역대 최고 평점의 HBO 미드로 명작입니다.
줄거리 소개
더 와이어 HBO 미드 시즌 1에서는
골칫덩어리 경찰들이 어리바리 모이게 됩니다.
과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보면서도 한심하다고 행각하는데
해결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해결합니다.
그냥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마치 우리 사는 인생처럼 말입니다.
뭐가 불행인지, 뭐가 행운인지
나중 돼서야 알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계속 보게 됩니다.
그리고 리얼리티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지구 어디서 일어났던 일을 그냥 카메라에 옮긴 것 같습니다.
캐릭터 설명
위의 사진이 주인공입니다.
잘생겼나요? 남자답게 생겨서 인지
여자들이 더 와이어 극 중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사건을 키우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솔직한 성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사람이 아랫사람으로 두면
골치 아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회에서 볼 때는 좋은 면이 더 많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천상 형사인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HBO 더 와이어에서는 다른 조연들이
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더 와이어가 그냥 그저 그런 수사물인 줄 알았습니다.
더 와이어라는 뜻은 도청이라는 뜻입니다.
도청을 통해 마약범들을 잡는 이야기입니다.
어리바리한 듯한 경찰들이 결국에는 범죄자를 잡는 것을
보면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엮이고 엮인 인간관계에서
사건이 생기고 해결되는 것이
인생의 축소판 같이 느껴집니다.
직장의 비애, 상사의 갈굼, 부부관계, 일적인 관계 등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것이 많습니다.
위의 사진은 주인공이 잡으려는 마약 유통의 거물 일인자입니다.
제일 매력적인 오마입니다.
마약상을 터는 것이 직업입니다.
목숨 내놓고 살아서 아무도 건들 수 없는 막 나가는 존재입니다.
혼자 세상을 헤쳐나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왕을 잡으러 왔으면 실수가 없어야지."
라는 명대사를 남깁니다.
악당이지만 뭔가 철학적이고 자신의 신념이 확고해서 멋있습니다.
더 와이어 후기
코믹 미드라고 더 와이어를 추천했는데요.
저는 이 미드를 보고 완전 빵빵 터졌습니다.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서 공감이 많이 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더 와이어는 알고 보니 25년간 미국 작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