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3. 11:15ㆍ미드 후기
넷플릭스 미드 시트콤 추천 서론
시트콤 장르는 짧고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장르예요.
여러 미드 시트콤이 있는데요.
모던 패밀리 미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벌써 2009년에 시작해서 2020년까지
무려 18부작입니다.
거의 배우들의 인생이 담긴 시트콤이네요.
모던 패밀리 등장인물
필 던피 역 타이 버렐 (남자)
클레어 던피 역 줄리 보웬 (여자)
둘이 부부로 나오는데요.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입니다.
필 던피는 어리바리하지만 순수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클레어 던피는 화끈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세 아이를 가졌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중산층 부부의 고뇌들이 묻어나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제이 프리쳇 역 에드오닐
글로리아 프리쳇 역 소피아 베르가라
클레어 아버지인 제이 프리쳇과 와이프 클로리아 프리쳇입니다.
제이 프리쳇은 부자인 사업가로 전처와 이혼하고 젊고 이쁜 글로리아와 재혼합니다.
나이차가 많은 아내를 둔 고심이 드러나군요.
그리고 사위인 필을 못 미더워합니다.
세상 모든 아버지들은 사위가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습니다.
미첼 프리쳇 역 제시 타일러 퍼거슨
카메론 터거 역 에릭 스톤스트릿
미첼 프리쳇은 이름으로 알 수 있지만 위에 나온
제이 프리쳇 아들입니다.
그리고 미첼과 카메론은 게이 부부입니다.
처음 저의 선입견은 게이는 싫어해서 모던 패밀리를 보지 않았는데요.
그건 저의 선입견이더군요.
세상에 많은 종류의 사랑이 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위의 가족들의 이야기와 에피소드입니다.
모던 패밀리 미드 추천 감상평
거의 모던 패밀리는 저와 함께한 미드 시트콤이라서 이제 보면 한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무려 11년을 같이 했으니까요.
너무 많은 에피소드로 가족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각각 개인의 성장들이 느껴지고 아기에서 청소년이 되는 과정도 나오고
부부가 같이 늙어가면서 사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냥 인생을 담아놓은 시트콤입니다.
그냥 강추합니다.
시즌 마무리는 마지막화는 눈물 날 정도로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어서 좋았습니다.